김영길 기자
출처 : 축산신문 (2015년 4월 1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종합지원 사업’에 올해 처음으로 ‘해외수출 마케팅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해외수출 마케팅 지원사업’에는 해외홍보비 3천500만원, 홈페이지·동영상 7천400만원, 등록지원 1억2천만원
등 총 2억2천900만원이
책정돼 있다.
이번 해외수출 마케팅 지원사업 대상자에 선정된 업체는 홍보비 항목의 경우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동방, 우진비앤지, 이글벳, 중앙백신연구소, 삼양애니팜, 씨티씨바이오, 코미팜, 한동 등 10개사다.
홈페이지 항목에서는 대호, 동방, 바이오노트, 송강지엘씨, 우진비앤지, 한국썸벧, 한국코스믹라운드 등 7개사가 선정됐다.
동영상 항목에 선정된 업체는 고려비엔피, 메디엔인터내셔널,
송강지엘씨, 이글벳, 이화팜텍, 코미팜, 한국썸벧 등 7개사다.
등록지원은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해외시장에
등록된 동물약품을 대상으로, 11월 신청을 받아 평가 후 대상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잔여 사업비가 발생하면 신청서 재접수 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다른 예산이 공동목적으로 쓰이는 것과 달리 이 예산은 개별업체에게 지원되는 만큼 해당업체들에게 꽤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