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질병 근절 위한 방역교육 실시
양계협, 16·17일 충남대서 정기 세미나
AI 등 악성질병 근절을 위해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ㆍ사진)가 농가들을 대상으로 방역교육을 실시한다.
양계협회는 오는 16일과 17일 이틀동안 ‘2015 전국 양계질병 방역교육 세미나’를 충남대학교 KT&G 농업생명공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악성가축질병 근절대책과 정부 정책의 교육ㆍ홍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후원을 받아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해 온 양계질병 방역교육 세미나를 이틀에 걸쳐 진행하는 것이다.
세미나는 첫날에 산란계, 종계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틀째는 육계, 종계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손한모 AI예방통제센터장의 ‘정부 방역시책 및 AI대책’,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최희철 박사의 ‘산란계 질병예방을 위한 환경관리’, 반석가금진료연구소 손영호 소장의 ‘최근 발생하는 산란계 질병 및 예방대책’, (주)고려비엔피 한장혁 수의사의 ‘난계대 질병 예방대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며 둘째날에는 (주)체리부로 중앙연구소 김종택 박사의 ‘육계 질병예방을 위한 환경관리’, 전북대학교 장형관 교수의 ‘장염발생 현황과 효과적인 예방법’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양계협회 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AI 종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농가 및 관련 종사자들의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출처 : 축산신문 (2015년 6월 1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