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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축산박람회를 가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22161 작성일 : 15-11-23 10:14:18 확대 축소

인도네시아 축산박람회를 가다
바이어 등 1만여명 북적…동약·보조사료 수출 ‘구슬땀’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 축산 관련 기업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전개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전시장(JI Expo)에서 열린 ‘2015 ILDEX Indonesia(인도네시아 축산박람회)’에는 동물용의약품(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한국썸벧, 한동)·보조사료(맥섬석, MK바이오, SOMA, E&T, 애드바이오텍, 코파벧스페셜, FFA)·축산기자재(보일공업) 업체 등 국내 12개 기업이 참가해 기존 거래처 유지와 신규 거래처 발굴을 위해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2015 ILDEX Indonesia에는 다국적 축산기업인 CP, Japfa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140여개 축산 관련 기업에서 동물용의약품, 사료, 보조사료, 축산기자재 등을 출품했다. 박람회 기간 중 참관객은 전문바이어와 축산관계자, 일반인 등 1만 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한국동물약품협회와 국내 동물약품 업체 관계자들은 코트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무역관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동물약품협회 담당자들과 만남을 갖고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한편 현지에서 만난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대사관 고위 관계자는 “한국 업체들이 현지 진출을 위해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할 경우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인도네시아 축산업 현황
코트라 자카르타 무역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축산업 및 농업의 비율이 기타 동남아 국가에 비해 높은 편이다. 축산업 가구는 매년 증가해 2014년 기준 5900만 가구에 달한다.
특히 최대 이슬람교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르바란(이슬람교와 관련된 인도네시아 최고 명절)이나 희생제 기간의 대규모 수요를 겨냥한 비육우 사육 사업이 국내 수요를 상당부분 견인하고 있으며, 수입 수요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2014년 기준 인도네시아 축산물 수입 규모는 28억1100만불로 전체 국내 소비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수입이 크게 증가(2012년 18억9900만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표한 2016년 예산안에 따르면 인프라 개발, 식량 생산 등과 관련된 예산이 크게 증가할 계획이다.
특히 부처별 배정예산이 전년대비 일제히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농업부는 올해와 같은 규모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축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코트라 자카르타 무역관은 전망했다.

<현지에서 만난 사람들 >
 

“한국 제품 신뢰 높아…진출 유망”

 

송 유 황 코트라 자카르타 무역관장

  
 

인도네시아 현지 축산 시장은 규모가 크고 발전 가능성도 높아 네덜란드를 비롯해 한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현지 투자 및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각종 축산 설비, 사료 및 동물약품 등 축산관련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료 품목은 수입수요가 크며 지속적으로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희망적인 분야다.
또한 인도네시아 정부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농촌 인프라 개선을 위한 중장비 및 축산물 운송 차량 등 다양한 연관 수요 창출도 기대된다.
이 같은 현황의 인도네시아 축산업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특히 가격에 민감한 현지시장을 고려, 가격분야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 정부에서 매년 개최 중인 대형 전시회 등에 참가해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유력 에이전트들을 발굴해 정부의 입찰에 참여하거나 직접적인 유통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한국 기업들의 미래는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 동약 규제 완화…기회의 땅”

 

Haryono Djatmiko 인니 동약협회 수의사

  
 

인도네시아 동물약품협회(이하 인니 동약협회)에는 현재 197개의 국내외 수입제조업체들이 가입돼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정부의 수입 제품 규제 또한 완화되고 있기 때문에 해외 업체들에게 인도네시아는 기회의 땅이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정부는 불법 반입 동물약품에 대해서는 단호하기 때문에 절대로 불법 반입을 시도하지 말아야 한다.
인도네시아 시장에 수출을 하기 위해서는 시장 상황, 서류 절차, 정보 등을 보유하고 있는 현지 파트너가 필요한데 그 파트너로써 인니 동약협회는 적합하다. 인니 동약협회는 해외 투자자와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 투자할 수 있도록 언제든 도움을 주며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의 수입동물약품 등록 기간은 백신의 경우 6개월~1년, 화학제와 사료 첨가제는 1~3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동약은 수출효자…공관 도움을”

 

곽 형 근 한국동물약품협회 부회장

  
 

지속적인 수출시장 개척에 힘입어 최근 5년간 동물용의약품 수출 증가율은 연평균 25% 이상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수출금액 1억8100만 불을 달성했다. 수출업체 역시 2010년 38개 업체에서 지난해에는 61개 업체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요 수출 국가는 동남아시아 지역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중동, 중남미, 동유럽, 아프리카 등 세계 전 지역으로 수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정부의 예산 지원으로 동물용의약품 수출시장 개척 지원사업이 시작되면서 정부와 산업계의 협력을 바탕으로 수출시장 개척 활동이 더욱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2020년 국산 동물용의약품 수출 목표는 5억불, 국내 업체들은 국제적 수준의 우수한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수출 전략 품목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동물용의약품은 수출 효자 품목, 국산 제품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재외 공관들도 각별한 애정을 가져 주길 당부 드린다.



“진출 11년차…철저한 준비 필수”

 

배 윤 영 고려비엔피 해외사업본부 과장

  
 

고려비엔피는 양계산업을 타깃으로 해 양계전용 백신의 현지 등록에 역량을 집중했고 2004년 처음으로 뉴캐슬 백신을 등록에 성공했다. 이후 각종 양계 혼합백신을 허가 받아 판매하고 있다. 현재는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양계백신 시리즈인 ‘N+’의 등록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도네시아에 등록된 고려비엔피의 소독제 ‘라이프가드정’은 한때 인도네시아 동물용 소독제 시장에서 점유율이 40%에 달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값싼 현지 제품들이 개발돼 점유율이 다소 줄어들었다.
고려비엔피는 타 국내 업체보다 빠르게 인도네시아에 진출했기 때문에 현재는 기존 거래처 유지에 힘을 쏟고 있으며, 큰 농장들 위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수입 동물용의약품 등록 기준이 유럽이나 미국 등에 비해 엄격하진 않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현지에 없는 새로운 물질(백신균주 등)을 등록할 경우 대체로 까다롭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 후 등록에 나서야 한다.





출처 : 축산 경제 신문 2015년 10월 15일
http://www.chukkyu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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