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19일 기업지원협의회 위원 위촉·심의를 통해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한 극동에치팜(주), ㈜고려비엔피, ㈜고비 3개 기업을 2018년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 대한 시상은 4월 월례모임에서 진행된다.
우수기업은 군내에 공장등록을 하고,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군내에서 공장을 가동 중인 연간 총 매출액이 5억원 이상, 지방세 체납이 없고, 인구증가·고용창출·세수기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거나 성장·수익·안정성, 기술·품질 수준이 우수한 3개 기업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2월 23일까지 신청서가 접수된 12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서류심사 및 결격사유 확인, 현장심사, 기업지원협의회 심의·선정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으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근로자 작업환경 또는 휴게시설 개선사업비 1000만 원,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 및 인증현판 부착, 세무조사 유예, 물품구매 시 우선구매 유도, 국·내외 전시, 박람회, 판매전 등 우선 참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신규시책으로 지역 인재 고용, 인구증가, 지역사회 물품 구입 및 후원·봉사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군과 기업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여건 속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m)